사실 카 오디오엔 스피커라는건 필수 였다.
그런데, 스피커가 없다?
그럼 소리는 어디서 나지?
소리는 스피커의 원리를 조금만 이해 하면 어떻게 나는지 알 수 있는데,
울림통이라는게 스피커에는 있다.
이 울림통이 달려있는 스피커라는걸 쓰지 않고
자동차 전체, 혹은 일부 파트가 울리면서 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다.
콘티넨탈과 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에서 이 스피커 없는 자동차 실내 음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실내 곳곳에 있는 스피커를 대신할 파츠들이 울림통이 되어 소리를 내는 것 이다.
뭐, 좋은것 같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많이 유리해 질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우리는 아마 예전 집에 있던 대형 오디오 시스템을 기억 할 것이다.
어린아이 키만한 대형 스피커가 세워져 있던, 아니면 근래 유행했던 홈시어터 시스템에서의
스텐드 스피커들,
그 스피커들에 고무같은걸로 된 울림통을 만져본적이 있나?
쿵쾅쿵쾅 하는게 비트에 맞게 느껴진다.
소리는 어떻게 변하던가?
마치 죽은 소리같이 변해 버리는걸 들은 기억이 있을꺼다.
새로 개발 되었다는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을 아직 직접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울림통을 자동차 실내 일부 파츠로 쓴다면, 우리의 손은 어디에 걸쳐야 할까?
혹은, 데쉬보드 같은걸 만지게 되거나, 물건을 올려두면 소리가 변하려나?
궁금증이 남는 부분이다.
by.sTr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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