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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with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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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넌 무엇을 기대했나? feat.밀리의 서재 스토너 존 윌리엄스 밀리의 서재 아이콘을 누르고 들어가서 책장을 살펴봐도... 기존에 읽다 만 책들이 가득 하나.. 딱히 손이 안 갔다. 홈 화면을 살펴보다 눈의 띄는 초상화가 있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소설이라고 써있는데.. 난 첨 들어봤다. 나까지 사로잡지는 못한 책 인가 보다. 1965년에 출간된 책이니 정말 오래된 소설책이다. 역주행 비슷한 걸까? 최근 들어 주목받는 소설이라고 한다. 저자인 존 윌리엄스는 로 유명하신 분이다. 시집도 발표하는 시인이기도 하다. 완독을 하는데 한 4시간 가량이 걸렸다. 사실 처음에 전개가 매우 빨랐다. 쑥쑥 읽히는 느낌, 그리고 빠른 전개와 배경의 변화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내려갔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무뎌지다가 사랑이야기에 다시 탬포를 찾아가는 책의 ..
<탐정 혹은 살인자, 지웨이란> 탐정이 살인자를 만든걸까? feat.밀리의 서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45961 탐정 혹은 살인자 AI시대에 안티테크놀로지를 지향하는 전무후무한 반전 캐릭터심각한 사건도 유쾌하게 해결하는 예리한 눈을 가진 사내매사 유머러스하지만 공황장애와 더불어 사는 시니컬한 남자그는 과연 탐정인가 아니면 연쇄 살인범인가![줄거리]대학 교수이자 유명한 극작가 우청. 그는 자신이 극본을 쓴 연극의 뒤풀이 자리에서 끔찍한 주사를 부리고 만다. 결국 자괴감에 빠져 대학 강단과 연극계까지 떠나 허름한 뒷골목에서 사설탐정으로 변신,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타이완 최고(?) 사 book.naver.com # 탐정이 살인자를 만든걸까? feat.밀리의 서재 저자는 지웨이란, 1954년 색으로 책을 읽어보면 ..
<회색 인간, 김동식>, 그 상상력의 끝은 어디 인가? feat.밀리의 서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009319 회색 인간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book.naver.com #, 그 상상력의 끝은 어디 인가? feat.밀리의 서재 어렸을 적 생각이 났다. 공상하는 것을 좋아하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