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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2020 K리그 개막 무관중 일정 및 세부 내용

2020K리그 개막 무관중 일정 및 세부 내용

 

2020K리그가 다가오는 5월 8일 어버이날 개막을 합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을 5월 8일 저녁 7시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수원과의 공식 개막전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2020K리그는 개막선을 선투로 하여 정규리그 22라운드로 8개월간 축소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경기 방식은 정규리그가 10월에 종료되고 나면 상, 하위 스플릿 방식으로 6개 팀씩 나누어 파이널 결정전 5라운드가 추가로 열리게 됩니다.

 

 

■주목할 점

K리그 2부 리그 역시 5월 9일 오후 1시 30분 제주와 서울 이랜드 간의 경기로 시즌 개막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번 2020K리그는 주목할만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K리그에 11년 만에 복귀하는 이청용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복귀전을 치릅니다. 울산은 5월 9일 오후 2시 상주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5월 9일 오후 4시 30분에는 인천이 대구와 홈에서 맞붙게 되며, 광주는 성남과 같은 날 오후 7시에 K리그 1 복귀 홈 개막전을 3년 만에 치르게 되었습니다.

 

역시 5년 만에 K리그 1로 복귀한 팀이 있죠, 바로 부산입니다. 포항과 포항의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라이벌 매치

라이벌전에 관심을 많이들 가지실 텐데요.

 

수원 삼성과 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는 7월 4일 수원의 홈구장에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매치 역시 6월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작년 우승 경쟁의 주인공이었던 울산과 전북의 첫 대결을 6월 28일 울산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무관중 경기로 약간 퇴색이 될 수도 있지만, K리그에서 진행하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도 일단 계속됩니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 금요일 야간 경기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정부 방침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개막 이후 따로 지정한 기한 없이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기규칙 변경

이번 K리그에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올 4월에 발표된 새로운 경기규칙을 개막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달라진 부분을 좀 확인하겠습니다.

 

우선 핸드볼 반칙인데요, 기존에 정확한 팔의 부위를 언급하는 문구가 없었으나, 겨드랑이의 맨 아래와 일직선이 되는 위치를 팔의 위쪽 경계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대팀의 의도적인 핸드볼 파울로 인한 오프사이드 반칙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페널티킥과 승부차기에서도 종전에 골키퍼의 위반 행위 시 바로 경고를 주었던 반면 이번 개정안에서는 처음에 주의를 주고 그다음에 경고를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골키퍼와 키커가 동시에 위반 행위를 하면 키커만 경고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경기중에 받은 경고는 승부차기에 연계되지 않는 걸로 변경되었습니다. 

 

드롭볼 역시, 드롭 지점에서 4m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경고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코너킥 및 프리킥, 스로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원창호 위원장은, 새로운 경기규칙이 이전에 비해 변화폭이 크지는 않다며, 새 규칙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고 말하며, 심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습니다.

 

■ 하나 원큐 K리그 1 2020 1라운드 일정

Δ5월 8일(금)
전북 vs 수원 (19:00/전주 월드컵경기장)

Δ5월 9일(토)
울산 vs 상주 (14:00/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인천 vs 대구 (16:30/인천 축구전용경기장)
광주 vs 성남 (19:00/광주 월드컵경기장)

Δ5월 10일(일)
포항 vs 부산 (14:00/포항 스틸야드)
강원 vs 서울 (16:30/춘천 송암스포츠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