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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4호선 지하화 창동 노원 상계 당고개역 개발 호재

4호선 지하화 창동 노원 상계 당고개역 개발 호재

 

서울시가 지하철 4호선 창동, 노원, 상계, 당고개역 지하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 한다고 합니다.

 

이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호재 인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해당 구간(창동역 ~ 당고개역) 지하화 타당성 조사에 대하여 용역에 착수 했습니다. 이르면 이달말 용역결과가 나옵니다.

 

만약 여기서 사업 진행에 관하여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하화 작업이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하철 지하화 사업의 전례가 없기때문에 완공 시점이 불투명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구간의 지하화가 성공리에 끝난다면 전국적으로 첫 사례가 되면서 서울 동북권 개발에 엄청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지하철 4호선 창동역 ~ 당고개역 구간은 지상으로 지나가는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변에 인접한 약 4천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들에서 소음, 교통 체증등의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 되어 왔습니다.

 

이 구간의 지하화가 화두가 된것은 2008년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근 지역구를 가진 노원, 도봉구등의 국회의원들의 단골 공약으로 꾸준히 이슈가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진행에 장기화 되버린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서울시 의회에서 예산 심의를 통해 해당 공사 용역비를 확보하면서 진전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역비 확보가 용역 착수를 뜻하는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내부 검토를 통해서 지하철 4호선의 지하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철이 지상으로 다니면 철도 시설로 인해서 교통혼잡, 보행환경 저해등의 문제가 생기다보니 서울시에서도 관련 사업에 관한 관심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동북권 개발을 위해서 지난 2013년부터 '2030 서울플랜'을 내세우며 해당 지역 일대 개발을 추진 해 왔습니다. 그동안 관련 사업으로는 창동역 환승주차장에 문화 시설을 짓는 '플랫폼창동61' 과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또한 지상 49층 규모의 '창업,문화 산업단지' 등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만 꾸준히 제기되던 이슈를 이젠 행정 주체인 서울시에서 관심을 표현하므로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4호선 관련 공약을 좀 더 살펴보면 급행 노선을 추가 한다는 공약도 등장하였습니다.

 

by.sTri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