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방형 OS 도입, 앞장서 가는 우정사업본부의 상황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PC의 OS를 리눅스 기반의 운형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개방형 OS 도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과 별도로 이미 우정사업본수는 2018년 11월 리눅스 OS 도입 계획을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일찍 부터 준비를 했기에 지난해 구름OS, 티맥스OS, 하모니카OS를 두고 성능 테스트를 마쳤는데 이 과정에서 하모니카OS는 탈락했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구름OS, 티맥스OS 각각 500개씩 시범 도입을 계약하고 사용 추이를 보고 계약 개수를 변동하겠다고 했으며, 지난해 12월 정식 계약 이후 티맥스OS 3천개, 구름OS 2천개를 도입했다. 지금은 인터넷망 PC에서 리눅스 OS를 사용중 이다.
공공기관 PC에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자료와 SW가 설치되어 있고, 외부망이 차단된 업무망 PC와 자료저장 않는 인터넷망 PC를 각각 사용중 이며, 사용자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가상의 PC에 원격 접속하여 이용하고 있다.
먼저 개방형 OS를 사용중인 우정사업본부의 공무원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큰 불편은 없으나, 윈도우OS에 비해 편의성이 좀 부족하다라는 전반적인 평가이다.
보안 결함같은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동영상 스트리밍등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리눅스 OS의 서비스 안정화, 업무 환경 상의 제약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업무망 PC에서도 리눅스 OS 도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상황이다.
현재 업무망 시스템을 웹 표준으로 구축하고 있는데, 이제 완료 되면 어떤 OS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금융 업무에 수반되는 통장 프린터기, 카드 리더기 등의 업무에서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이 윈도우 기반에서만 사용 가능하기에 지금 당장 리눅스 OS를 사용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라 전했다.
* 해당 포스팅은 아래 기사를 참고 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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