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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사용 하는 10가지 합리적인 이유

맥이나 맥북을 사용 하는 10가지 합리적인 이유

사람들이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삼성이나 LG 노트북에 비하면 같은 하드웨어에 가격이 두배정도하는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 저도 지금 맥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이걸 왜 쓰는지 이야기 하라 그러면 객관적이 이유를 말하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물론 맥북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많이 있죠. 하지만 오늘은 장점에 관해서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정리 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를 말이죠.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애플생태계

가장 많은 맥북 유저들이 이야기 하는 이유중 하나가 애플생태계 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맥, 애플워치, 애플TV, 에어팟 등으로 이어지는 애플생태계는 사람들이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일 겁니다.

어떤 애플제품으로든 웹서핑을 하거나, 사진, 동영상, 메모, 캘린더등의 내용이 마치 하나의 기기처럼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이패드를 맥북과 연동하여 듀얼모니터로 사용하기도 하고, 요즘은 아이패드 프로가 나오면서 동영상 편집이나 코딩등을 밖에서 하다가 집에와서는 맥으로, 사무실에서는 맥북으로 이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하다가 플랫폼이 다른 전자기기들을 사용하게 되면 파일을 컨버팅 하거나 복사하거나, 따로 동기화 작업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애플생태계를 구축 한 사람들은 다시 다른 플랫폼으로 기기변경을 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애플생태계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맥북 터치바

물론, 좀 연식이 있는 맥북을 쓰시는분은 없지만 최근에 나오는 맥북에는 터치바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걸 사용할때 esc키에 적응을 잘 못했었는데, 쓰다보니 또 이것만큼 편한게 없더라구요.
※esc키는 BTT 키보드 설정으로 다른키(~등)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이 원하는, 자주쓰는 프로그램을 단축키로 만둘어 둘수도 있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터치로 이용 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 터치바에 최적화 되어 출시되는걸 보면 앞으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맥북 터치바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안정성

맥북은 애플에서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OS도 직접 만들죠.
여기서 오는 안정성은 윈도우 플랫폼 노트북과는 비교하기 힘듭니다.
몇달을 재부팅 하지 않은 맥북이 방금 부팅한 노트북 처럼 쌩쌩~ 돌아가는걸 보면 말이죠.
혹자들은 메모리 관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일반인들이 직접 체감하긴 어렵죠.

안정성이란 말이 감성적이 이야기 일 수 있지만, 모든 프로그램들이 맥OS 환경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정장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어긋남을 찾기 힘든 느낌? 그것이 맥북이 주는, 아니 맥 OS가 주는 안정성이 아닐까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마우스보다 편한 트랙패드

일반 IBM 플랫폼 노트북들의 트랙패드는 제 기피대상 1호 였습니다.
터치감도 다 다르고, 누르기도 불편하고,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것도 매우 부자연스러웠죠. 마우스는 제 필수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맥북을 만난뒤 저는 마우스와 작별 하게 되었습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상상 그 이상 입니다. 차원이 달랐어요.
맥북의 트랙패드는 일단 큽니다. 엄지를 제외한 네손가락을 올려두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손가락 하나, 둘, 셋, 넷을 트랙패드 위에 올려두고 이리저리 쓸기만 하면 다양한 동작을 즉각적으로 화면에 띄워 줍니다.

클릭, 드레그, 스크롤, 우클릭, 확대 및 축소, 회전, 화면전환, 페이지 전환, 창 전환, 알림, 런치패드 바로가기등등.. 어지간한 기능들은 손가락만 조금 움직이면 조작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엄청난 모션인식 기술과, 심지어 누르는 감도까지 인식 하여 각기 다른 명령을 내릴수 있습니다. 왜 트랙패드는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마우스보다 편한 트랙패드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바이러스

여기에는 이견들이 좀 있습니다. 저도 IT로 밥을 벌어먹는 사람으로써 어느정도 이견을 인정하는 바 입니다.
맥북, 맥, 아이폰등은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 하다는 이야기 인데요. 사실 완벽하게 그렇다 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윈도우 플랫폼에 더 많은 바이러스들이 있고, 배포를 위해 노력 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이라는거죠. OS소스 자체를 오픈하지 않는 애플의 특성상,(물론 윈도우도 오픈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좀더 패쇄적인 분위기가 있는겁니다. 바이러스 라는것도 어떤 다른 이익을 위해 만드는것 이기 때문이죠.

어찌되었건 맥북을 쓰는동안은 이러한 걱정을 아예 하실 필요 없다기 보단 그럴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맥북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개인정보 및 시스템 보안을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되는거라는 거죠. 큰 걱정을 접어두셔도 된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디스플레이

많은 디자이너분들은 대부분 맥 또는 맥북을 사용합니다. 애플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덕분인데요.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실사와 거의 흡사한 색감을 재현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느끼기 힘들지만, 저도 처음 맥북을 접했을때 아이콘 하나, 바탕화면 한 부분, 동영상 한번 재생 할 때마다 감탄을 했습니다. 하드웨어도 하드웨어지만 이런 색감을 질감을 이렇게 표현해 주다니 하고 말이죠. 정말 놀라울만큼 다른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분들도 맥 또는 맥북을 쓰는것 이겠죠.

심지어 맥북 프로에는 True Tone 기술이 적용 되어 주변 조명의 색과 온도에 맞게 화이트 밸런싱을 조절 한다고 합니다. 이런쪽 일을 하신다면 정말 강추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디스플레이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맥OS 프로그램s!

맥이나 맥북에서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ms office, VS Code와 같은 개발 관련 IDE 프로그램들, 많이들 쓰시는 카카오톡 등등..
하지만, 이중에는 파이널컷과 로직프로X등과 같이 맥OS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많은 아티스트나 유튜버들이 이 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들의 성능과 기능이 워낙 뛰어나기에 단순히 이 프로그램들을 쓰기 위하여 맥이나 맥북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윈도우 플랫폼 기반에서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러한 맥OS에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맥북의 장점이 되어 서로 시너지를 발휘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큰 장점이죠.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맥OS 프로그램s!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미션 컨트롤 및 익스포제

맥북에서는 미션 컨트롤과 익스포제 라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저도 사실 이 기능들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명칭은 지금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션 컨트롤이란 마치 여러대의 모니터를 쓰는것과 같이 세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쓸면서 화면을 쉽게 전환 할 수 있는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굳이 듀얼모니터가 아니더라도 쉽게 다중 작업과, 다른 자료들을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죠. 트랙패드의 쓸기 기능을 이용해서 정말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그리고, 익스포제는 열려있는 모든 윈도우를 화면에 보기좋게 나열 해주는 기능 입니다. 미션 컨트롤 기능과 함께 쓰면 작업 전환의 능률이 향상 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미션 컨트롤 및 익스포제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화려한 인터페이스 및 에니메이션 효과

또 다른 장점으로 화려한 인터페이스와 에니메이션 효과를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맥북은 그저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능이 좋은 노트북만은 아닙니다.
화려하면서도 편리한 인터페이스들이 눈에 띄입니다. 처음 사용해보시면 조금 불편 할 수 있으나, 적응 하고 나면 직관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이건 딱 어떻다 정의를 내려드리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쓰시다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에니메이션 효과들 입니다. 창이 열리거나, 미션 컨트롤, 익스포제 기능들이 작동 할때, 파일을 하나 지울때, 프로그램을 실행 할때 등 작은 요소 하나하나 마다 소소한 에니메이션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렇게 작지만, 센스 있어보이는 것들이 맥북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유닉스

맥북에서 사용하는 맥OS는 유닉스 기반의 OS 입니다. Darwin 커널 + FreeBSD 라고 정의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리눅스와는 약간 다른, 사촌정도 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유닉스 기반의 OS들은 똑같거나 비슷한 명령어를 사용 합니다. 이를 통해서 GUI 기반으로 찾아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 할 수도 있지만, 저처럼 유닉스에 조금이라도 친숙하신 분들은 쉽게 많은 작업을 빠르게 끝낼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윈도우에서도 bash를 설치하여 할수도 있지만, 따로 설치하는것과 태생이 그런것은 다른거죠.

특히, 개발을 할때 필요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설치 하거나, path를 잡아준다거나 귀찮은 성격의 작업들은 쉽게 커맨드로 해결 할 수 있죠. 이런것이 맥북의 또 다른 장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 유닉스

 

by.sTri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