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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사용처, 지역별 지급액 총정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사용처, 지역별 지급액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주 5월 11일부터 신청받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및 사용처 총정리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한시적인 대국민 지원제도입니다.

 

국민의 생활 안정과 더불어서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수혈하는 의미의 지원금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원대상은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가구 단위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액을 살펴볼게요.

 

가구 구성원

지원금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

위와 같이 가구당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은 차등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가구의 주소지에 따라서 이미 지자체에서 지급한 금액이 있다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청방법입니다.

 

신청하시는 주체는 각 가구의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상품권,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세대원 및 대리인이 신청 가능 하나 위임장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 요일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

신청요일

1,6

2,7

3,8

4,9

5,0

지급 수단별 신청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을 위해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받으신 가정도 있는데, 이런 경우 제한이 거의 없겠지만, 신용 및 체크카드로 지급받는 대다수의 가정은 아래와 같이 사용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사용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대기업 유통업체나 온라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는 지원금의 취지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취지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더불어서 골목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대기업 매장이라도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에 매장 별 안내문을 살펴보시거나, 해당 매장의 직원 안내를 받으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일부 대기업 매장은 대기업 유통업체로 보이지만 소상공인이 임대하여 운영하는 매장들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기업 소유의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에서는 사용이 불가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소상공이 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 있다면 개별 가맹점 등록으로 인하여 결제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마트 안에 있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병원, 세차장 등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사랑하는 치킨, 커피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만큼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바게뜨나 배스킨라빈스, 던킨, 뚜레쥬르,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빕스를 비롯한 대기업 브랜드들도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결제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전국 약 1400여 매장이 있는데 이중 500개 매장이 운영 중이 서울 매장에서만 지원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본사 소재지가 서울이고, 모두 직영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해 이디야 커피는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전국 모든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맥도널드, 롯데리아 등 햄버거 체인은 본사 직영과 가맹이 섞여있기에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 전에 가맹점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배달 음식의 경우, 앱에서 직접 결제하는 경우는 사용이 불가능 하며, 현장에서 음식을 받으면서 결제 하는 현장 결제를 이용하셔야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지급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달 미리 지역별로 지급되었던 지원금이 있어서 일부 시도별 차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자체 부담률인 20%를 차감한 80만 원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각 시별로 이미 지원받은 금액을 합치면 모든 지역이 100만 원 넘게 지급받는 상황입니다.

 

서울은 4인 가구 기준으로 긴급 생활비 40만 원과 정부의 100만 원 총 140만 원을 지급받게 되고, 강원도는 시별로 많이 다른데, 홍천군의 경우 260만원, 춘천의 경우 140만원을 지급 받게 됩니다.

 

이 외 인천, 부산, 울산, 세종, 충남, 충북, 강원 , 전북 등 8개 광역 지자체는 별도 지원금이 책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 100만 원만 받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by.sTri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