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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with 밀리의서재

<회색 인간, 김동식>, 그 상상력의 끝은 어디 인가? feat.밀리의 서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009319

 

회색 인간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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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김동식>, 그 상상력의 끝은 어디 인가? feat.밀리의 서재

 

 

어렸을 적 생각이 났다.

 

공상하는 것을 좋아하던 나는

 

가끔씩 우리 가족 중 나만 빼고 모두 외계인이라던지 귀신일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친구들도 그럴 것 같았던 날이 있었다.

 

잘 생각나진 않지만, 그날따라 서운한 것이 많았던 건지..

 

아니면 여느 아이들이 다 그러는 건지..ㅎㅎ

 

<회색 인간> 이란 책은 우리 처제가 추천해준 책이다.

 

나와 함께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는 처제도 책을 많이 읽는데, 출퇴근할 때 술술 읽히는 책이라며 추천해 주었다.

 

첫 장을 열어 시작하고부터 중간에 한번 쉬지 않고 4~50분을 내리읽어 갔던 것 같다.

 

어렸을 적 내가 했던 그런 상상과 공상들이 책 안에 있는 것 같았다.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만큼..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렇게 이틀을 출퇴근 지옥철에서 읽다 보니 다 읽어 버렸다.

 

열댓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스토리는 서로 나누어져 있다.

 

각 챕터마다 정말 기발한 상상력과 소위 병맛? 같은 스토리가 진행된다.

 

다 읽고 나서 알겠더라,

 

모든 챕터는 다른 이야기 지만 같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거란 걸.

 

우리 세상의 위선과 개인주의 그리고 미움, 질투...

 

그리고 인간의 잔인함..

 

기득권의 밥그릇 싸움..

 

책의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밝은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한 번쯤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임엔 분명하다.

 

# 김동식 작가는 세권의 소설집을 출간 했는데,

회색인간은 그중에 1권이다.

나머지 두권의 정보도 함께 공유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009321

 

13일의 김남우

김동식의 『13일의 김남우』.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이 책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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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009320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김동식의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이 책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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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sTricky